전남 영광군은 영광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공정상황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영광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및 우수관로 용량 부족 등으로 인한 영광읍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광읍 4.04㎢에 대해 우수관로 12.67㎞를 정비할 계획이고, 총사업비 484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위험요인을 사전 확인하여 안전하고 견실한 사업 수행을 위해 안전관리과 중대재해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재해 예방과 안전교육 등에 대해 추가로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안전은 무엇보다도 나와 가족의 행복을 위한 것임을 잊지 말고 건설 현장에 과하게 적용되도록 해야 하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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