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을 연고로 둔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정인화 광양시장과 만찬을 함께하며 16라운드 김포 원정경기 필승을 다짐했다.
30일 전남드래곤즈에 따르면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날 선수단 대상 격려 만찬회에서 "전남드래곤즈는 우리 광양의 자부심이다"며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은 전남드래곤즈가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사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김용서 광양시 체육회장은 "전남의 유일 프로스포츠팀인 전남드래곤즈가 좋은 성적으로 선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서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고태원 전남 주장은 “정인화 광양시장님과 김용서 체육회장님 등 많은 분들께서 선수단을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응원에 보답하고자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남은 오는 6월 1일 오후 4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K리그2 2024 16라운드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남은 현재 승점 24점(7승 3무 4패)으로 리그 2위를 기록하며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또 창단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홈경기 평균 입장 관중이 전년 대비 80%나 증가(2073명 → 3762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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