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소방, '119 폭염구급대' 281대 9월말까지 운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소방, '119 폭염구급대' 281대 9월말까지 운영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혹서기에 대비해 오는 9월 말까지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119폭염구급대는 얼음조끼·팩, 체온계, 생리식염수 정맥주사 세트, 소금, 전해질용액, 물스프레이 등 폭염 대비 물품 9종을 갖춘 구급차다. 도내 35개 소방서에 총 281대가 배치됐다.

▲경기소방 '119 폭염구급대' 차량 내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소방은 또 소방 펌프차에 구급 장비를 보유한 펌뷸런스 260대를 마련, 구급차 부재 시 즉시 현장출동이 가능하도록 대비한다.

이와 함께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온열질환 신고 시 응급의료 상담과 구급차 현장 도착 전 초기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온열질환자 치료 가능 병원 이송 지도, 도내 무더위쉼터 지정 및 운영 현황 안내 등 의료지도 상담 기능을 강화한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자의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위해 각종 교육을 이미 실시했다”며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683명으로 2022년 발생한 353명과 비교해 93.5%(330명) 증가했다. 지난해 폭염 관련 출동 건수도 2021년 167건에서 555건으로, 이송인원은 2021년 148명에서 479명으로 늘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