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는 29일 구례 수목원에 '수국의 계절'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곳은 꽃망울을 터트린 수국들이 한껏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절정은 6월 중순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례군 산동면에 위치한 구례수목원은 2020년 3월 1일 전라남도 공립수목원 제1호로 지정됐으며 54ha 공간 곳곳이 힐링숲속 정원으로 아름답게 조성됐다.
봄향기원, 겨울정원, 그늘정원, 외국화목원, 기후변화테마원, 자생식물원, 계류생태원 등 13개의 주제정원과 방문자안내소, 전시온실 및 종자학습관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생나무들과 꽃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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