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1더하기1 기부천사챌린지’에 가족 모두가 동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9일 전주시복지재단에 따르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던 고유정씨(늘푸른어린이집 원장) 가족은 ‘1더하기1 기부천사챌린지’ 캠페인 포스터를 본 후 소액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024 전주시민대상’의 복지분야 상을 받게 된 이승재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도 가족들과 함께 챌린지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승재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전주시민으로서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소액이지만 감사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가족이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1더하기1 기부천사챌린지’에 함께해 준 가정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챌린지 기간 동안 이웃을 위한 나눔에 많은 전주시민과 기관단체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의 ‘1더하기1 기부천사챌린지’는 전주시의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기부천사(매월 1만1004원 정기기부) 발굴 캠페인으로, 오는 6월 14일까지 집중 발굴 기간이 진행된다. 재단은 이후로도 기부모금은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