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광주시와 안테나숍(판매동향 탐색매장)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
29일 도 농진원에 따르면 안테나숍은 경영체의 유통망 구축과 홍보·판매를 위한 공간으로서 소비자 성향을 파악하고, 제품 기획·생산에 반영하기 위해 활용되는 마케팅 거점 공간이다.
협약식은 전날 이뤄졌으며, 협약에 따라 농진원은 도내 6차 산업 인증 제품의 판로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7월 초 경기광주역 인근(광주시 양벌동 17-120번지)에 정식 개장하는 광주시 직영 '자연채 푸드팜센터' 내 안테나숍을 개설·운영한다.
또한 다음 달 19일 임시개장 전까지 참여 농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농가 소득증대 및 판로 확대는 물론,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등 도내 우수 농특산물이 자연채 푸드팜센터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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