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 방향을 살폈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사인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대표 박동완)는 '섬과 바다가 공존하는 글로벌 해양관광 허브 미항여수'라는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5개 만의 보전과 균형개발을 목표로, 여수의 새로운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담았다.
여수시가 가진 다양한 자원을 특화해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장수만 국가·세계지질공원 추진 △가막만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여수해만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광양만 수소도시 지정 등 5개 만별 공식인증 추진과 23개 전략사업 61개 사업과제를 제시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용역은 여수발전 100년 대계 완성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체적인 로드맵에 따라 잘 추진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용역에 착수, 시민설문조사와 여수만 르네상스 공모전, 시민참여연구단 운영, 각종 보고회 등을 거쳤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용역은 여수발전 100년 대계 완성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체적인 로드맵에 따라 잘 추진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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