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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軍미활용부지 활용방안 강구…현장 간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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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軍미활용부지 활용방안 강구…현장 간부회의 개최

강수현 시장 "군 주둔으로 오랜 기간 피해 입은 시민에 보상 이뤄져야"

경기 양주시가 미활용 군 유휴부지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나섰다. 시는 28일 강수현 시장 주재로 군 유휴부지 활용방안 강구와 '봉양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봉양동 31번 버스종점에서 개최했다.

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군 유휴부지 활용은 군 주둔으로 오랜 기간 피해를 입은 시민에 대한 작은 보상이 될 수 있다"며 "부지 활용방안을 적극 강구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하고, 봉양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도 조속히 착공해 시민 불편사항이 조기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8일 오전 현장간부회의에서 브리핑을 받고 있다.ⓒ양주시청

시는 국방혁신 4.0에 따른 부대 통폐합으로 미활용 중이거나 미활용이 예정된 부지에 대해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활용가치가 높은 부지에 대해 도시기반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조성, 도시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군부지 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봉양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봉양동 내촌사거리에서 31번 버스종점까지 총 사업비 135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600m, 폭 20m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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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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