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인제대학교는 28일 본관 대강당에서 인제대 개교 45주년·백병원 개원 8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일재 이사, 인제대 전민현 총장, 홍태용 총동창회장(김해시장) 등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과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순형 인제학원 이사장은 이일재 이사가 대독한 기념사에서 “인술제세(仁術濟世)와 인덕제세(仁德濟世)의 창립 정신을 계승해 새롭게 도약하는 인제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김해시와 대학의 상생 협력을 통해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되어 비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민현 총장도 “우리 대학은 다양한 도전과 실천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오늘에 이르렀다. IU-VISION 2033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고, 대학의 교육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교육 혁신을 주도하고 평생 교육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학발전을 위해 공헌한 교직원에게 장기근속 표창과 스승의 날 기념 교육부 장관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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