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민족혼선양회는 27일 전북 김제 지역 아동들에게 책 읽기를 통해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검산동에 위치한 꿈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도서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도서 나눔은 아이들이 희망하는 도서를 직접 신청받아 이뤄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지원사업으로 (사)민족혼선양회와 꿈의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독도탐방 ‘우리땅 지킴이 실천가 양성’프로젝트에 함께했다.
사전에 독도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강연을 듣고, 독도 탐방 워크숍을 진행해 독도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독도 탐방 워크숍에 참여한 초등학교 한 학생은 “독도가 그냥 작은섬인줄 알았는데 진짜 중요한 섬이었다”며 “앞으로 독도 지킴이가 돼야겠다”고 독도에 대한 다짐을 고백하는 시간이 됐다며 흐뭇해했다.
사)민족혼선양회 윤성광회장은 "모든 아이들이 격차 없는 동등한 교육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자랑스러운 비영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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