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치 사회 현안에 대해 거침없는 비평을 하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씨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27일 홍 시장이 만든 온라인 청년 소통 채널 '청년의꿈'에는 '시장님은 가수 김호중 씨의 음주 뺑소니 사건은 어찌 보시나요'라는 질문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홍 시장은 "가수이기 이전에 인성 문제다"라고 답변을 했다.
홍 시장은 지난 아시안컵 축구 대회가 열렸을 때 이강인 선수가 주장인 손흥민 선수와 충돌한 사건을 두고 "축구보다 사람됨이 우선이다. 인성 나쁜 애들은 모두 정리하라"라고 비판한 적이 있다.
가수 김호중 씨는 음주 상태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지난 24일 구속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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