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영화제작소는 4층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5월 30일 신작 ‘찬란한 내일로’, ‘정욕’ 등 총 2편을 개봉, 상영한다.
<찬란한 내일로>는 영화도 일상도 위기에 처한 명망 있는 감독 ‘조반니’가 찬란한 내일로 향하기 위한 유쾌한 여정을 그린 시네마틱 인생찬가 영화이다.
각본, 연출과 주연을 맡은 난니 모레티는 <나의 즐거운 일기>, <아들의 방>, <나의 어머니> 등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감독으로서 깐느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이기도 하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진도 화려하다. 난니 모레티 감독과 꾸준히 함께 작업한 ‘난니 모레티 사단’이자 베니스영화제 남녀주연상을 휩쓴 이탈리아 대표 배우 마거리타 부이, 실비오 올랜도와 더불어, 웨스 앤더슨, 스티븐 스필버그, 뤽 베송과 같은 거장 감독들과 꾸준히 작업해온 뛰어난 배우이자 연출가인 마티유 아말릭이 합세해 연출, 연기, 영상미, 음악, 그리고 유머까지 모든 것이 빛나는 난니 모레티 감독의 대표작 탄생을 알렸다.
<정욕>은 2021년 출간 이후, 누적 판매 50만부를 돌파하며 일본 최고의 문제작이자 화제작으로 떠오른 아사이 료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영화는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다섯 명의 인물이 예상추 못한 계기로 서로가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는 올바르고 보편적인 욕망이 무엇인지 묻는다. 영화는 작가 아사이 료의 소설을 영화화한 다섯 번째 작품으로, 캐스팅만으로도 영화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기무라 타쿠야가 소속된 일본 최고의 아이돌 그룹 '스마프(SMAP)' 출신에서 국민 배우로 완벽 변신한 이나가키 고로, CF, 드라마, 영화에서 활약하며 국내에도 많은 팬덤을 지니고 있는 아라가키 유이와 신스틸러를 넘어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연기파 배우 이소무라 하야토가 만나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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