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처음으로 개최한 투자유치 설명회에 10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투자의향 금액이 1조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정명근 시장의 20조 투자유치 계획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 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2024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사전 접수를 진행, 1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 신청했다.
최근 정명근 화성시장이 임기 내 20조 투자유치를 공언한 가운데, 화성시가 시 차원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화성시는 투자설명회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시의 우수한 인프라를 소개하고, 투자할 경우에 받게 될 인센티브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래차⋅반도체⋅바이오 관련 투자지역과 송산그린시티 국가산단, 화성우정 국가산단, H테크노밸리 등 3곳의 신규 조성 산업단지에 대한 분양정보를 안내하고 상담할 예정이다.
사전 접수 마감으로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기업과 기관을 위해 화성시 공식 유튜브 채널 ‘화성온 TV’에서 생중계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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