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지역 내 '공공급식지원 기본계획 수립 및 급식센터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평택농업기술센터에서 '평택시 공공급식지원 기본계획 수립 및 급식센터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위원, 관계기관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평택시 실정에 적합한 공공급식 확대 및 추진방향과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행정·재정적 지원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농산물 생산현황 △급식현황 분석 △먹거리 공급·수요분석 △관내 유통체계분석 △기획생산분석 등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평택시 공공급식지원 기본 모델과 시스템 구축으로 급식의 질 향상과 최적화된 시스템 개선·지원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공공급식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기반을 마련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