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누구나갤러리’ 전시행사가 주민들의 문화향유 사업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작가들의 작품판매 유통창구로써 기여하고 있어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누구나갤러리’(이하‘사업’)는 완주 어디를 가도 문화와 함께하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완주문화재단은 1호점인 완주문화재단 커뮤니티실과 2호점은 완주군청 구내식당, 3호점은 전북삼락로컬마켓 등 총 8호점을 운영 중이다.
실제로 지난 5월 23일 누구나갤러리 4호점인 누에살롱에서는 김경란 작가의 작품(작품명 ‘개멋짐’)이 전시된 가운데 직접 구매자가 나타나 판매되기도 했다.
작품의 구매자는 전주에 거주하는 분으로 “작품을 보고 간 뒤에도 계속 생각이 났다”며 이후 2~3차례 더 방문해 구매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매자는 “너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샀다”고 기뻐했고 김경란 작가 또한 “작품이 좋은 분을 만나게 된 것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렇듯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완주 곳곳에 홍보하고 또한 유통까지 될 수 있는 사업의 효과가 톡톡히 드러났다.
현재 4호점은 6월 중순에 김경란 작가의 새로운 작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1호점은 완주문화재단 커뮤니티실 △2호점은 완주군청 구내식당 △3호점은 전북삼락로컬마켓 △5호점은 로스터리(삼례문화예술촌 내) △6호점은 어울림카페(완주군청 뒤) △7호점은 경천에서 하루 △8호점은 휴시네마에 위치해 있다.
한편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싶은 기관과 누구나갤러리 참여작가 상시모집 중이니 세부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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