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철도건설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우기 대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에서 직접 시행 중인 별내선 3·4·5·6 공사구역, 도봉산~옥정선 1·2·3 공사구역 등 총 7개 철도건설 현장이다.
이번 점검에는 구조, 토질, 건축, 시공, 품질안전 등 분야별 경기도 철도건설 기술자문위원들과 기술지원기술인, 도 담당자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점검반은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실태 적정 여부 △수해위험요소 확인 및 수방 대책 △침수·감전 우려가 있는 전기시설 설치 적정성 여부 △강풍 대비 가시설물 설치 적정성 여부 △굴착사면 유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호우·태풍·폭염 등에 대비한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해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과 공조해 신속한 대응 및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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