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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예방적 살처분 등 고병원성 AI 선제적 대응

오리 3만 7800마리 예방적 살처분, 전업규모 가금농가에 방역지도

경남 진주시는 지난 23일 경남 창녕군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N1형)가 발생함에 따라 고병원성 AI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리고 역학 대상 농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가금농장 2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약품과 소독약품을 배부하고 매일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방역 활동 지도를 전화 예찰로 실시하고 있다.

▲고병원성 AI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올리고 역학 대상 농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진주시

또한 진주축협 공동방제단 등의 소독차량 5대를 동원해 축사 주변과 진출입로 소독으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25일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창녕군 발생농장과 긴밀한 역학관계 농장인 수곡면 오리농장 2개소의 육용오리 3만 7800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도 마쳤다. 25일 기준 지역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접수 된 것은 없다.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병원성 AI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역내 가금농가와 함께 AI 차단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사육 중인 가금에서 의심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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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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