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가 베이비부머세대(40세~64세)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지난 24일 채용 희망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를 연결해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자리 매칭 Day(데이)'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참여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채용 조건 △채용 직무 △임금 조건 △복지혜택 등 직무 설명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즉시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쿠우쿠우' 기업이 참여해 한식·일식·중식 조리사 등 총 25명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센터 담당자가 1대1 맞춤형 구직상담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일자리 매칭 Day와 같은 채용설명회 자리를 마련해 채용기업과 구직자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고민을 해결하고 언제든지 기댈 수 있는 버팀목 같은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는 '일자리 매칭 Day' 참여 기업을 상시 모집 중이다. 베이비부머세대 채용 수요 최소 10명 이상인 기업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은 뒤 오는 11월까지 제출하면 된다.
또 채용설명회 뿐 아니라 재취업/재테크/창업 등 베이비부머 세대의 수요가 높은 주제로 도내 각 지역에 찾아가는 특강을 통해 전문 일자리 상담과 취업연계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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