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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외국인에게도 매력 관광지…4월 개장 후 1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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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외국인에게도 매력 관광지…4월 개장 후 1만 명 돌파

5월 셋째 주에만 1300여 명 방문…'보는 정원'→'즐기는 정원' 변화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이 외국인들에게도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았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주한미군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정원을 방문했고, 특히 5월 셋째 주에만 외국인 1300여 명이 정원을 찾으며 현재까지 외국인 관람객은 1만 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관람객은 광주·전남 지역 여행사를 통해 방문한 단체와 가족 단위가 주를 이루며 유럽과 중국에서 온 여행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순천만정원으로 입장하는 외국인들ⓒ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이 외국인에게도 매력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올해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보는 정원'에서 '즐기는 정원'으로 변화를 준 것이란 분석이다.

'우주, 물, 원시의 순천만'의 이야기를 담은 스페이스 브릿지와 홍학과 고니가 유유히 거니는 WWT습지, 물새놀이터 , 자연주의 환경예술가인 박봉기 작가의 두다하우스는 외국 관광객들을 매료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외국인들이 좋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정원으로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AI,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으며 지난 4월 1일 개장 후 8주차에 관람객 13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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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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