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6월 1일 토요일 망경동 배건네 일원에서 나이트 마켓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야간관광 콘텐츠 ‘배건네 페스타’는 진주에서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배건네 페스타’는 진주시 외 거주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망경동 구도심 일원에서 오후 시간 미션투어에 참여할 ‘퐁당여행단’ 프로그램과 야간 시간 진주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배건네 퐁당 마켓’과 ‘배건네 퐁당이야기&공연’ 프로그램이 결합한 야간관광 콘텐츠이다.
‘배건네 퐁당 마켓’은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와 협업하고 망경동 배건네 마을에 위치한 공방들이 참여해 20여 개의 팀으로 구성된 저탄소 나이트 마켓으로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망경동 중앙광장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배건네 퐁당이야기&공연’은 퐁당 마켓과 함께 망경동 중앙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방문하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진주시민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배건네 페스타에 참여하는 ‘퐁당여행단’은 배건네 동네 스케치, 동네책방 맛보기, 라탄 수공예체험 등 1박 2일 동안 구성된 알찬 프로그램으로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마감되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배건네 페스타를 통해 야간관광이 구도심 일원과 결합해 지역의 다양한 야간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진주시의 다종교 거점인 옥봉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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