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디지털 대전환 시대 AI·SW교육 인식 확산을 위한 '2024 광주광역시교육청 AI·SW체험축전'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22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축전은 광주지역의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교원, 학부모,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우리의 미래, AI로 물들다"를 주제로 생활 속 다양한 AI‧SW교육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전은 ▲개막식 ▲AI·SW교육 체험마당 ▲VR체험존 ▲AI·SW 골든벨 ▲AI·SW 특강 ▲학생 사례발표 ▲교원 연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은 다채로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운영 안내와 함께 드론 쇼, 로봇군무 등 화려한 첨단기술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주 행사인 'AI·SW교육 체험마당'에서는 초·중·고등학교 60개, 기업·기관·대학 19개, 총 79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딩부터 로봇 프로그래밍, 언플러그드 활동, 드론, 생성형AI, AI·SW미션해결 등 다양한 활동을 부스에서 자유롭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특별행사로 진행되는 'AI·SW골든벨'은 25일 1시 초등학생, 26일 11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퀴즈를 통해 관련 지식을 겨룬다.
학생 사례발표에서는 초·중·고등학생 각 1팀이 '나를 바꾼 AI·SW'를 주제로 자기 경험과 생각을 발표할 예정이다. 청중들에게 AI·SW 프로젝트 학습 경험 및 동아리 활동 사례 등 성장 스토리를 직접 들려주고 의견을 공유할 시간을 갖는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을 위한 부스 체험 기회인 교원 연수도 마련돼 있다. 10과정, 100여명의 교사들이 직접 최신 AI·SW 교육 방법과 교구를 체험해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앞으로도 함께 배우고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AI‧SW 문화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축전을 통해 광주 학생들이 AI시대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더욱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AI·SW 교육 확대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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