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나주 에너지밸리 육성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에너지밸리 육성 중추기관인 전남TP는 중앙아시아 신재생에너지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16일과 17일 키르기즈 공화국 에너지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키르기스 공화국은 전력의 90% 이상을 수력발전에 의존해 왔으나 기후변화 및 노후시설로 인해 소수력발전등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키르기스 공화국 업무협약은 지난 16일 키르기즈 공화국 에너지부, 전남TP, 렉스이노베이션㈜ 3자간 진행했다.
소수력발전 전문기업인 렉스이노베이션㈜는 AI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중심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가상발전시스템(VPP)등 에너지 ICT에 강점이 있는 회사다.
전남TP는 17일 키르기즈인더스트리(회장 자라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키르기즈인더스트리는 키르기즈 공화국이 100% 지분출자한 공기업으로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을 육성하는 기관이다. 향후 에너지밸리 기업의 키르기즈공화국 진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에너지밸리 혁신자원을 활용, 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 개척의 첨병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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