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순천만국가정원에 형형색색의 장미가 만개해 관람객을 사로잡고 있다.
19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국가정원 동원 내 장미정원에는 게브뤼더그림, 서니스카이 등 새로운 장미 품종을 포함 56종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5월 초부터 장미가 피어나기 시작했고, 중순부터는 수많은 품종의 장미가 진한 향기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관람객들은 조형물을 감싸올라 피어나는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장미 회랑을 거닐며 로맨틱한 장미 정원을 즐기고 있다.
특히 장미꽃 커튼 터널을 지나 장미 꽃병 포토존에 앉은 관람객들은 장미향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4월 1일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개장 127만명이 다녀갔다. 정원에 애니메이션을 입혀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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