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삼랑진맑은물관리센터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6일 삼랑진중학교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으로 중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능력 향상을 위해 하수처리시설 견학 및 환경, 기계, 전기 분야의 다양한 직업 체험 형식으로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공 하수처리장의 역할과 하수 처리 과정에 대하여 상세하게 알게 되는 기회였고, 공단의 직원들이 하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최영태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공하수 처리에 대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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