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기존 14개소에서 2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등기부등본) 발급 서비스가 추가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송광면, 낙안면, 상사면, 매곡동, 삼산동, 조곡동, 덕연동,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8개소다.
그동안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던 곳은 민원인이 법원 등기소에 방문하거나 시청 민원실 등 발급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찾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등기부등본 발급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에 권한 신청해 승인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인민원발급기의 정기적 점검과 노후기기 교체 등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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