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가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성과로 대전역 복합2구역 개발 사업시행계획 인가,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공모 확정 등을 꼽았다.
구는 16일 박희조 구청장 주재로 민선 8기 2주년 성과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주요 성과 공유와 후반기 구정 운영에 대한 전략·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경제‧도시 분야 성과로는 대전역 복합2구역 개발 사업시행계획 인가, 삼정지구 산업단지 조성 확정, 도심융합특구 추진 등을 꼽았다.
교육‧문화 분야는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공모 확정, 1동 1도서관 북카페(4곳) 설립, 관내 초·중·고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대전 동구동락 축제, 중앙시장 야시장 축제를 선정했다.
복지‧안전 분야 성과에는 귀가길안심귀가보안관·구민안심보험 시행, 세대통합어울림센터 건립 추진 등이 포함됐다.
구는 이같은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에는 '구민과 함께,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다’를 목표로 5대 전략과제 등 주요 사업들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민선 8기 2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과 함께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어가는데 공직자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주길 바란다"며 "후반기에는 구정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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