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설본부가 경기남부 국지도·지방도 구간 내 중차량으로 인한 도로 소성 변형 및 피로, 반사 균열을 방지하기 위해 신기술·특허 자재(개질아스콘)를 활용한 재포장공사를 추진한다.
16일 도 건설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지난 13일 '2024년 개질아스콘 재포장공사 착수보고회'를 갖고 신기술·특허 자재 시공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도 건설본부와 경기남부 통합감리사업단, 설계용역사, 자재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건설본부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신기술·특허 자재(개질아스콘)를 도입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향후 관련 사업들이 보다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유병수 도 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개질아스콘은 일반아스콘 대비 약 10℃ 높게 관리해야 하므로 재포장공사 시 감독 및 시공관리,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여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관리관 및 시공사 등 이해당사자간의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 건설본부는 지난 3월 19일 신기술·특허 자재(개질아스콘)를 선정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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