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전남 순천시장과 순천 지역구 전남도의원 7명이 16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최대 현안인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영균, 한춘옥, 김진남, 신민호, 한숙경, 김정이 도의원(선거구별), 순천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체계 구축 △순천시 공공자원화시설 조성 △정원문화도시 K-디즈니 순천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최근 지역 현안 중 가장 큰 관심 대상인 순천대 의대 유치에 대한 추진 사항과 현재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향후 협력과 공조 방안에 대한 밀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욱 도의장은 "오늘 간담회가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등 지역 현안 상황들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도의원님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도의원님 여러분들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안 정책간담회는 무소속인 노관규 순천시장 취임 후 첫 공식 간담회라는 의미를 가진다. 현재 순천 지역구 도의원은 총 8명이며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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