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15일 전주덕진수영장에 대한 대대적인 시설개선을 마치고 오는 20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우선 자유수영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영강습은 6월부터 진행된다.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덕진수영장은 지난해 12월 25일 휴장에 들어가 5개월간 시설개선공사를 진행해 왔으며 20일 다시 문을 열고 이용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반 시민들의 자유수영은 20일 가능하며 월 정기권 회원은 6월부터 받는다.
그동안 공단 측은 보일러와 배관, 특고압 설비 등 노후 기초설비를 교체하고 탈의실과 샤워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건축과 전기, 기계 등 시설 전반에 대한 대규모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했다.
공단은 조속히 문을 열기는 바라는 시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예정보다 40여일 일찍 공사를 마무리했다.
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강습졸업반 제도를 도입하고, 아쿠아로빅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이번 시설개선공사로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덕진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더욱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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