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2024년 지역혁신사업(RIS) 정책 자율과제 공모’에 선정돼 ‘3D 프린팅 기술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JB지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지자체와 대학 간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발전 및 현안 해결을 도모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주여건을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도비 1억2000만 원을 확보하고 전주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농기계 자동차 부품 특장차 등 다품종 소량생산의 특성을 가진 김제시의 주력 제조산업과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기업 수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3D 프린팅 기술 전문인력양성을 통한 취업 연계 지원과 지역내 기업 모집을 통한 기업 맞춤형 시제품 제작 및 컨설팅 재직자 교육 지원 협업기업(㈜진우에스엠씨 ㈜티에스팜)과의 팀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연구 개발 지원 등으로 관·산·학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전문 기술력을 보급함으로써 비용 절감 효과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시 주력 제조산업과 연계한 3D 프린팅 기술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 인재를 발굴·지원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의 경쟁력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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