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 42분께 경남 진주시 호탄동 한 식당으로 택시 한 대가 돌진했다.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식당 앞 신호 없는 사거리 교차로에 들어서던 택시와 교차로에 진입하던 화물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50대 식당 종업원, 20대 택시 탑승객이 어깨 등에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이 택시는 식당 앞 도로에서 앞서가던 트럭을 들이받은 뒤 방향을 틀어 식당으로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들은 사고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택시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진주의 한 식당에 택시 1대가 돌진했다. [사진제공=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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