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립고산도서관이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년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민화기법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달부터 지역작가와 함께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화 가운데 민화를 이용한 동양예술 특강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산도서관은 농산어촌분야에 선정돼 13개 읍면의 상징물과 역사, 동식물을 연구해 민화에 반영한다.
참여자들은 민화 기법을 활용한 책거리(책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이 완주군에 대해 배우는 책놀이에 사용할 수 있도록 병풍책과 리플릿을 제작하고 평생학습축제에서 사회환원을 위한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전북도와 완주군이 협력해 동양적 상징물로 만든 완주군 책거리를 통해 관내 모두 남녀노소가 즐기고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완주군립고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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