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가 난무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현한다”
경남 창녕군의회 신은숙 부의장이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건설업체 불법운영 의혹'과 관련해 강력 반발하며 법적 대응 방침에 나섰다.
신 부의장은 13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창녕군에서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들이 무분별하게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성명서 등이 배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이 자리를 통해서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바지 대표를 내세워 건설업체를 운영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신 부의장은 “모 건설회사에 제가 대표이사로 재직한 사실은 있으나, 2018년 6월 25일 사임한 이후로 전혀 건설회사 운영에 개입하거나 실질적인 대표로 있은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좁은 지역인 창녕에서 일방적으로 허위 사실이 진실인 것 마냥 가짜뉴스가 난무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현한다”고 말했다.
신 부의장은 “현재 현수막 게시자를 상대로 법률상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며 “성명문 발표 이후에도 허위 사실에 대해 성명서, 인터넷 게시글 등이 유포될 경우 강력하게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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