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점암면(면장 김일우)과 광양시 신산업과(과장 신오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13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군 점암면 직원과 광양시 직원 각 18명은 지난 10일 서로의 지자체에 각 180만 원 씩 전달했다.
김일우 고흥군 점암면장은 "이번 교차 기부가 두 지자체 상호발전과 협력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점암면에서는 앞으로 고향사랑 교차 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오희 광양시 신산업과장은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 간 활발한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 원 이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민 복지 증진 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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