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미래시대를 이끌어갈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 3팀을 선발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입주 청년농 3팀을 선발했다.
이번 선정에 앞에 청년창업보육 5기 수료생 이외 지원팀 1팀이 추가 지원해 2.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시는 서류(30%) 필기(30%) 면접(40%) 합산으로 지원팀을 평가했다.
이번 선정을 위해 필기시험(4월 4일)이 전국 4개소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동시에 치러졌으며 서류평가(4월 22일)와 면접평가(5월 1일)를 통해 합산 고득점 순으로 이번 3팀을 정했다.
이번 선발로 과채동 4·5구획 복합동 5구획 총 3팀 9명(팀당 3명)은 최대 3년간 임대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임대료는 공유재산법 및 물품관리법 경작용을 적용해 연간 1인 약 25만 원 상당이어서 예비 청년농에게 미래를 꿈꾸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서 운영하는 임대형 스마트팜(4.4ha)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247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을 2개 동을 설치 현재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 2개 동(10구획)에 10개팀 29명이 입주해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엽채류를 재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농들에게 최신 온실 환경제어시스템 및 농업경영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도화해 수익성을 높이고 그 자금으로 지역에 정착해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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