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문화축제인 ‘전주 첫마중페스타’를 개최한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8개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전주 첫마중길에서 개최된다.
첫마중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첫마중 페스타’에서는 노래와 댄스, 악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무대 밖에서는 프리마켓과 중고장터, 레저체험이 동시에 진행돼 이 일대가 사람과 문화로 가득 채워지게 된다.
이와 관련 첫마중길은 기차를 타고 전주역에 도착한 관광객과 전주시민이 처음 마주하게 되는 곳으로, 전주의 첫 이미지와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생태문화거리이자 명품 가로숲길로 조성됐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근 주민이 참여하고 전주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을 유도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첫마중길을 널리 알리고,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첫마중길만의 축제로 만들어 지역상가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기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전주 첫마중길은 전주의 얼굴이자 대표 장소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첫마중길 활성화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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