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과 손을 잡고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물품 판로 확보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0일 13개 협약매장 입점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우수제품 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및 판로 확대 도모를 위한 경기도주식회사-협약매장 판촉지원 입점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고양파주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안양YMCA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총 13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이 보유한 66개 오프라인 매장에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이 입점·판매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판로지원 △대형유통채널 협력 판로지원 △거점매장 운영 지원 △구매 활성화 지원 등 4개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협약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정은 도 사회적경제육성과 사회적경제확산팀장은 “경기도 역시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보다 다양하고 많은 곳에서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협약매장 대표로 나선 김민호 주민두레생활협동조합 상무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두 힘을 더해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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