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오후 비사벌사거리(김제시 신풍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일탈을 유혹하는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해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와 경찰서 그리고 민간단체(BBS 패트롤맘 한국자유총연맹)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추진됐다.
캠페인 후에는 청소년 유해업소를 집중 단속했다.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여부 19세 미만 청소년 고용·출입 금지 준수여부 등을 단속하고 표지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후 표지를 현장 부착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등에 대해서는 술·담배 판매 시 반드시 신분증 확인 후 판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정체성을 확립하고 성장해 나가는 청소년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 일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김제시도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및 지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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