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인권센터는 지난 9일 오후 PBL룸에서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진경찰서 강윤진 경위가 ‘교제폭력 및 성범죄에 관한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날 강 경위는 “데이트 폭력이라는 용어에서 교제 폭력이라는 단어로 변경되었다”며 “우리 주변인의 입장이라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방관하지 않고 끊어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인권 토크 콘서트는 현장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재학생들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나 올바른 교제에 관한 이해와 실천적 지식을 함양하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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