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의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2024년 진주시의회 의정활동 역량강화 연수’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6월로 예정된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의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강 위주로 마련됐다. 진주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8명이 참석했다.
연수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분석을 통한 결산 심사(검사) 실전 적용,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 착안점 등 의정 실무 교육을 비롯해 4대 폭력예방 교육 등 법정 의무 교육으로 채워졌다.
의원들은 연수 2일 차에 다채로운 역사·문화 콘텐츠와 자연 자원을 활용한 강릉시의 지역 특성화 관광 산업의 성공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분석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해영 의장은 “이번 연수에서 습득한 지식과 강릉시의 우수 정책 및 사례 견학 등을 바탕으로 진주시 발전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의원 전문성 강화 등 지방자치 발전에 꼭 필요한 의정연수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에 초점을 두고 연수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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