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산하 군산해양경찰서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유‧도선 및 선착장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유·도선 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사전 계도와 행정지도를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선박의 노후도와 사고 이력 등 선박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적인 점검이 필요한 선박을 선별하고, 민간전문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내실 있는 안전점검과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 관행 등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 “소화기․구명설비 등 안전시설의 관리 소홀이 매년 반복됨에 따라 사업자의 적극적인 안전관리로 국민들이 유․도선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위험 요인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은 매년 기간을 정해 유관 기관과 국민 모두가 참여해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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