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중앙고등학교 심폐소생술 동아리 R.I.C.E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산중앙고 동아리는 전 국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최근 열린 제13회 전북특별자치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군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해 본상을 수상했다.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 총 15팀이 참가해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R.I.C.E는 황두연, 이인서, 소은혁, 이주환, 오준식, 장현진, 채강국, 윤솔 학생이 출전해 뛰어난 심폐소생술을 선보이며 학생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군산중앙고 동아리는 오는 29일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북자치도 대표로 출전한다.
이성인 중앙고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을 대표로 참가한 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뤄내 자랑스럽고 학생들을 지도한 정성민 지도교사에게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성민 지도교사는 “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그동안 꾸준하게 도움을 주신 군산청소년수련관 이원영 관장님과 강민주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학교 관계자들과 학생들에게도 이 자리를 통해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중앙고 동아리 R.I.C.E는 2023학년도 대한적십자사 심폐소생술 대회에 3팀이 출전해 대상, 금상, 동상 수상을 비롯해 전국 학생 심폐소생술대회 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응급처치동아리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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