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와 서울 강남역 구간 광역버스 노선에 친환경 2층 전기버스가 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평택시는 8일 '고덕신도시~강남역 노선 5401번 광역버스 2층 전기버스 시승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승식을 가진 전기버스는 고덕신도시 광역교통특별대책 지구 지정 및 총 6개의 사업 중 마지막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9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 2층 버스는 70인승(1층 11인승, 2층 59인승)으로 45인승인 일반 광역버스에 비해 수송력이 약 1.6배 높아 광역버스 이용 시민의 편의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광역버스를 확충해 평택~서울간 출·퇴근 및 이동시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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