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경기대학교가 도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7일 도 사회적경제원에 따르면 경기대 총장실에서 이날 진행된 협약식은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이윤규 경기대 총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경기대의 인프라를 활용해 ESG 선도대학을 운영하고 도내 기업·공공기관·사회적경제조직의 ESG경영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도내 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ESG선도대학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정보 교환, 업무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책임, 사회가치 실현이 중요해지는 오늘날 ESG경영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개설되는 ESG선도대학을 통해 경기도 내 기업 및 사회적경제조직에 ESG경영 능력을 겸비한 실무진이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오늘 협약을 발판 삼아 경기도 내 기업·공공기관·사회적경제조직의 ESG경영체계 구축과 정착 및 확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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