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24.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여론조사 꽃의 정례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긍정평가는 24.2%, 부정평가는 74.3%로 나타났다.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을 비롯해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고,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이념 성향별로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82.8%를 기록했다. 보수층의 긍정평가는 52.1%였고,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94.6%를 기록햇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29.7%, 더불어민주당 39.6%, 조국혁신당 13.1%, 개혁신당 2.5%, 새로운미래 1.2%, 진보당 0.6% 등의 순이었다. '지지정당 없음'은 11.6%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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