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효를 되새기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24년 읍·면별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정선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전증표)는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정선읍 생활개선회(회장 최귀랑) 주관으로 어르신 8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정선 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각 지역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가정의 달 및 경로주간을 맞이해 3일부터 17일까지 사북읍(7일), 화암면·북평면(8일), 여량면(9일), 임계면(13일), 남면(14일), 신동읍(17일) 등 8일 동안 경로잔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경로잔치 기간 내 사회복지서비스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박람회’를 정선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진복) 주최로 병행 운영한다.
‘사회복지서비스를 보고 듣고 느끼는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로 12개의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사회복지, 시책 홍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험 및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기관 생산품도 판매한다.
신성근 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군민과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간의 소통과 상호 공감대 형성을 위해 협력하고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정선군과 정선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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