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 금만농협은 어버이날을 맞아 3일 '사랑의 떡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금만농협의 '사랑의 떡 나눔'행사는 4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농촌지역의 고령화된 조합원들을 자녀의 마음으로 함께하며 위축된 쌀 소비 촉진을 위해서 마련됐다.
금만농협은 지역내에서 생산한 신동진 쌀 760㎏과 쑥·호박 및 블루베리를 섞어 만든 무지개떡과 식혜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만경읍·성덕면·청하면 지역내에 거주하는 모든 조합원의 가정에 금만농협 여성조합원으로 구성된 ‘농가주부모임 회원’(회장 강효례)들과 직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조원석 NH농협 김제시지부장 금만농협 임직원 및 강효례 농가주부 모임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농가주부모임 강효례 회장은 “2005년 금만농협 자원봉사대로 출발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금만농협 임직원과 4년째 함께하는 행사에 조합원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농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승운 조합장은 “해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농협과 함께 봉사활동에 동참하여 주시는 농가주부모임 강효례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들 드리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조합원님들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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