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폐자원의 수거율을 높이고 분리배출 실천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우유팩·폐건전지 등 재활용품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활용품 수거 대상 품목은 종이·폐건전지·아이스팩·친환경 상패이며 친환경 상패의 경우 플라스틱 목재 금속으로 만든 단일제품만 해당되고 2가지 이상 섞인 합성제품의 경우는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거 대상 재활용품은 화장지와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며 종이팩 200㎖ 20매, 1000㎖ 10매 및 폐건전지 10개 당 롤 화장지 1개씩 교환이 가능하고 아이스팩과 친환경 상패는 각각 10개와 3개를 가져오면 종량제봉투(20L) 1장을 받게된다.
수거 장소는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이며 재활용품을 모아올 때는 종이팩의 경우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다음 말려서 가져오면 되고 아이스팩의 경우에는 세척 후 박스에 담아서 가져오면 된다.
정성주 시장은 “폐자원의 재활용은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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