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감사실(상임감사위원 안광복)이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일 정선 본사 사옥에서 ‘제3기 준 감사인 워크숍’을 실시했다.
강원랜드는 지난 2019년부터 각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패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예방하는 ‘준감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제3기 준감사인 27명을 선발했다.
준감사인들의 내부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위촉장 수여,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과 외부 전문가 특강, 준감사인 제도 및 감사 사례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부정·부패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을 통해 예방 감사를 강화하고, 청렴전파교육을 통해 사내 청렴인식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감사교육 이수 및 종합감사·자체감사 등 감사 참여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내부 감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은 “취약분야의 부패위험요소를 자체 발굴·개선해 사전예방 중심의 감사 문화를 구축하고 내부통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준감사인 워크숍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체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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