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일 어린이날에 국립밀양기상과학관·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광장에서 부산기상청과 공동으로 ‘제4회 어린이날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활쏘기, 공기 대포 축구 등 11개 체험 거리와 종이비행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2천 원의 통합 이용권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행사 당일 기상과학관과 우주천문대 입장은 무료다. 우주천문대에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 관측도 할 수 있고, 랜턴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는데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최영태 공단 이사장은 “기상과학관과 함께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 체험 거리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4번째인 어린이날 페스티벌 행사는 우주천문대와 기상과학관이 별과 하늘을 상징한다는 의미에서 페스티 ‘별’ 행사로 이름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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